[뉴스핌=김선엽 기자] 1일 오후 국채선물이 약세 전환 후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외환규제 발표가 임박했다는 루머가 전해진 영향이다.
이날 오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던 국채선물은 점심 무렵부터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규제가 준비된 것이라는 루머에 약세로 전환됐다.
또한 주식이 상승 반전하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증가하면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인 2.76%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는 전일보다 1bp 오른 2.90%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날 종가 대비 2bp 상승한 3.12%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4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틱 내린 106.17에 거래 중이다. 106.20으로 출발해 106.12~106.2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만14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9틱 하락한 115.88에 거래되고 있다. 116.08로 출발해 115.79~116.12의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며 "주식시장 반등이 강하게 나오고 환율이 약세로 돌면서, 지난 며칠간 계속된 약세심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날과 같은 반발성 저가매수는 좀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점심 무렵 환율이 급상승하면서 채권 쪽 숏심리가 강해졌다"며 "외인이 많이 팔긴 하는데 미결제가 줄지 않는 것을 보면 신규매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익실현 물량이 아니라서, 어느 순간 멈출 것이라고 국내기관들이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