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자산시장에 급격한 하락 리스크가 찾아온다면 그 대상이 채권시장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채권은 커다란 조정 리스크를 떠안은 대표적인 자산이다. 투자자들이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면 그 대상은 채권이 되어야 마땅하다.
국채를 포함한 채권시장에 버블이 형성된 것은 사실 최근의 상황이 아니다. 지금까지 버블이 무너질 것이라는 경고가 적잖게 제기됐지만 아무런 탈이 없었던 것은 그만큼 연방준비제도(Fed)가 대단한 버팀목이었다는 얘기다.
최근 채권시장의 버블은 과거 위기 이전 부동산 시장의 모기지 채권 버블과 흡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커다란 리스크가 한계수위를 넘어 지속적으로 누적됐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과거 부동산 시장에서 패니메이나 프레디맥의 역할을 연준이 하고 있는 셈이다.
보유중인 채권의 듀레이션을 살펴 리스크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한편 채권 비중을 전반적으로 축소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마이클 아론스타인(Michael Aronstein) 마켓필드 애셋 매니지먼트 대표.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국채시장의 리스크를 강하게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