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파이브’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가족을 잃은 은아(김선아)와 그의 복수를 돕기 위해 은밀하게 결성된 조직 ‘더 파이브’가 펼치는 뜨거운 복수극을 담은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만큼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그릴지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김선아는 깊고 강렬한 연기로 극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시나리오를 읽은 후 정연식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출연 의지를 굳혔다는 김선아는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은아의 아픔과 절망을 표현하기 위해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선아와 연기대결을 펼칠 온주완은 구체관절인형 조각가 재욱 캐릭터로 변신했다. 순수한 소년 같은 재욱은 새로운 창조자를 꿈꾸는 예술적 심미안이 뛰어난 인물. 그간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했던 온주완이 어떤 캐릭터를 완성해낼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더 파이브’ 출연진 중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김선아의 복수를 돕는 5인방 ‘더 파이브’의 캐스팅이다.
‘더 파이브’ 구성원은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마동석이 우선 낙점됐다. 그가 맡은 대호는 거칠고 어두운 조폭이지만 아픈 아내를 걱정하는 인간적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이어 배우 신정근과 이청아가 각각 탈북자 출신의 속정 깊은 만능 맥가이버 남철과 아픈 엄마를 살리기 위해 흥신소 사진사로 일하는 정하를 각각 연기한다.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시크릿 가든’에서 자상한 아버지의 표본을 보여준 정인기가 ‘더 파이브’ 구성원을 모으는 핵심인물이자 의사인 철민을 맡았다. 독실한 신자이며 은아의 말벗이 돼주는 혜진 역은 드라마 ‘추적자’에서 인간미 넘치는 여형사 연기를 선보인 박효주에게 돌아갔다.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완벽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자와 그를 돕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복수극 ‘더 파이브’는 오는 2월 중순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개봉은 하반기 예정.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