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 한해 동안 철강 제조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용 절감과 자본구조 개선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이 최근 발표한 '2013년 철강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산업의 올 한 해 최대 이슈는 '공급과잉'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일부 노후화된 생산시설이 정리되었고,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생산시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오히려 1년 전보다 초과공급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철강산업의 설비가동율은 80%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과잉이라는 것.
하지만 2014년부터는 노후 생산시설의 정리와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공급 과잉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언스트앤영 한영 광업 및 금속산업 총괄 리더 조상욱 본부장은 "우리 철강 제조업체들도 글로벌 시장환경을 철저히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전략적인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최적의 자본구조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