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SDI의 4분기 실적부진이 이미 현재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따라서 여전히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 부진은 현재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며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LIB 시장 선도업체로의 매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D 매각으로 인한 주당순자산가치(BPS) 상승으로 밸류애이션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SDI의 적정주가는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삼성SDI의 매출액이 지난 4분기에 비해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LIB사업부는 10.0% 증가하고, 나머지 사업부는 4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특히 솔라 사업부는 올해부터 매출액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동차 전지 사업부의 경우는 100억원 이하의 매출액을 낼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ESS사업부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예상되는데 LIB사업부 영업이익 개선이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