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오후 채권시장이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주식이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도를 크게 확대한 탓이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최근 대외금리와 디커플링됐던 채권금리는 전일부터 레벨 부담감이 부각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상 최대수준의 누적순매수를 쌓아 놓은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도를 늘리면서 롱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오후 장에서 국고채 3년물 12-6호는 2bp 상승한 2.76%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는 2.5bp 오른 2.875%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3bp 상승한 3.06%에 매도호가가 제시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8틱 내린 106.21에서 거래 중이다. 106.31로 출발해 약세폭을 확대 중이다. 외국인은 1만16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32틱 하락한 116.35에 거래되고 있다. 116.75로 출발해 하락세를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501계약의 매도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이 반등하고 무엇보다 외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파니깐 도리없이 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금리인하 보고 들어온 것 같은데 2월도 되기 전에 파는 것을 보면 환율규제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