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프랑스 대형 에너지업체 토탈이 삼성과의 합작회사인 삼성 토탈의 이란산 원유 수입이 재개됐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토탈은 28일(현지시각) 공개한 대변인 성명에서 “삼성 토탈은 한국 회사이므로 한국법을 따른다”면서 “한국은 미국 국무부로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예외국 적용을 받았기 때문에 한국은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을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 토탈은 서방 제재에 따라 지난 1년 간 이란산 원유 대신 러시아와 호주산 원유를 수입했지만 비용 부담을 이유로 오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재개한다고 밝히 바 있다.
토탈은 성명서에서 또 “우리는 모든 관련 법들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토탈을 비롯해 토탈의 어떤 자회사도 삼성 토탈의 이란산 원유 거래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명시했다.
토탈은 또 "한국의 예외국 적용은 지난해 6월11일부터 6개월 간 유효했으며, 지난 12월7일 예외국 적용이 6개월 연장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미국은 “미국 동맹국들은 제재를 통해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도록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목표를 함께 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