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삼성과 프랑스 대형 에너지업체 토탈의 합작회사인 삼성 토탈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재개할 방침이다. 서방측 제재로 수입이 중단된 지 1년 만이다.
25일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 토탈은 오는 3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토탈은 핵개발 의혹에 따른 서방 제재로 지난 1년 동안 이란산 원유 대신 러시아와 호주산 원유를 들여왔다. 하지만 소식통들은 이들 원유 수입 비용이 지나쳐 이란산 원유 수입을 재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의 여파로 삼성 토탈의 지난 2/4분기 영업 이익은 1년 전보다 90% 급감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미국 국무부로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예외 국가 적용 기간을 6개월 연장 받아 오는 5월까지는 이란산 원유 수입에 따른 제재를 받지 않는다.
통신은 삼성 토탈이 이란산 원유 수입 재개로 연간 670억 달러(원화 72조 상당) 정도를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