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지난해 상장법인의 공시건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2012년 전체 공시건수가 유가증권시장이 총1만3649건, 코스닥시장이 1만5673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0.5%, 12.5%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의 감소율이 큰 것은 부실한계기업의 지속적 퇴출 등 시장건전성 제고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코스닥시장에서 소송(-51.5%), 최대주주변경(-36.1%), 임직원 횡령(-31.1%), 대표이사 변경(-13.0%) 등 시장건전성 저해 공시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유가증권시장이 17.4건으로 0.3% 늘었으나, 코스닥시장은 15.6건으로 10.3% 줄었다.
공시 유형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수시공시(1.1%)와 공정공시(4.2%)가 증가한 반면, 자율공시(-18.3%), 조회공시 요구(-2.4%)는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줄어든 자율공시를 비롯해, 수시공시(-12.9%), 조회공시(-11.8%) 그리고 공정공시(-3.9%) 순으로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아울러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도 지속적인 부실기업 퇴출 및 공시교육강화로 2011년 110건에서 지난해 76건으로 30.9% 줄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