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동아제약의 지주회사 전환 여부가 28일 확정된다. 동아제약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에 대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동아제약이 확보한 우호 지분율은 5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안건 가결에 필요한 데는 다소 부족하지만 주요주주 다수가 찬성하고 있는 만큼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27일 업계와 회사 측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에 찬성 입장을 확정했거나 밝힐 예정인 주주들의 지분율은 총 52.54%다.
강신호 회장 외 특수관계인(지분율 13.95%)을 비롯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9.91%), 오츠카제약(7.92%), 우리사주조합(6.68%), 외국인 기관투자자(5.4%), 녹십자(4.2%), 교보자산운용(0.28%)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 소액주주 가운데 4.2%가 찬성 입장을 담은 위임장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
지주사 전환에 반대하고 있는 주주는 국민연금(9.5%)와 일부 소액주주 연합 정도다.
한미약품(8.71%)과 한양정밀(4%)은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으나 반대파로 분류되고 있다.
동아제약이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주총 참석 주주(위임장 포함)의 3분 2가 찬성해야 한다. 업계는 지금까지 확보한 우호 지분율을 볼 때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회사 측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주사 전환 우호 지분이 53%에 육박한다”며 “내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전환 안건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