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12월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물가상승 목표치를 2%로 제시한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한 모습이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에 비해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지난 11월의 0.1% 하락에 비해서는 하락세가 가속화된 것이다.
일본의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항목들을 포함하는 종합 CPI는 전년 대비로 0.1% 하락해 직전월의 0.2% 하락보다는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한편, 일본 전국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격인 도쿄지구의 12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 0.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직전월에는 전년비 0.6% 하락을 기록했었다.
신선식품을 포함하는 도쿄의 종합 CPI 역시 전년 비 0.6% 하락해 직전 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