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KTB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실적 둔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평가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4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기록"이라며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출원가율 상승에 따른 실적 하회"라고 말했다.
4분기 현대차는 매출액 22.7조원 리테일 판매량 91.9만대 영업이익 1.83조원 영업이익률 8.1% 순이익 1.89조원 순이익률 8.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컨센서스 대비 -12.1%,-16.2% 하회한 것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실적 부진 원인은 원화 강세, 금융부문 수익 감소, 판매비용 증가로 추정된다"며 "매출액 증가는 글로벌 리테일 판매 증가, 원화 강세 현상에따른 금융부문 매출 증가, 기타 부문 연결 법인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부진 원인은 원화 강세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북미 연비과장광고 관련 충당금은 당분기에 2400억원을 반영했지만, 기말 환율 강세에 따른 기존 충당금 환입 발생으로 총 판매보증충당금은 매출액 대비 1.4%로 실질적인 실적 영향은 없었다.
그는 "상반기 중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이유는 원화 강세 현상 지속, 신차 공백에 따른 모델 노후화 및 판매 비용 증가, 현대카드 손익 악화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