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다소 밑돌았으나 올해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주가 7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생활용품과 음료 수익성은 부진했으나 화장품은 양호했다"며 "영업이익률(8.9%)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화장품 영업익은 빌리프 등 신규 브랜드 성장과 긴자 스테파니, VDL 매출 가세, 더페이스샵 실적 호조로 전년 대비 14% 늘어났다"며 "반면 생활용품은 원가율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증가와 선물세트 반품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고 음료부문은 고정비 부담 증가, 마케팅비 지출 확대로 6% 감소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작년 대비 각각 18%, 2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에 인수한 일본 건강기능식품 통신판매업체 에버라이프 인수 효과와 더페이스샵의 중국, 일본 등 해외실적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32%,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해외매출 비중도 2012년 11.4%에서 2013년에는 18.7%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동사는 하반기 생활용품 가격인상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하며 "평균 2~3%의 가격인상 시 기존 추정치 대비 전사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 5~7% 개선되는 효과가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