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의 11개국이 합의한 금융거래세 도입을 승인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재무장관들은 11개국의 금융거래세 도입을 공식 승인했다.
유럽위원회(EC)의 알기르다스 세메타 조세담당 집행위원은 27개국 재무장관들과의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결정은 EU 조세정책의 주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금융거래세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11개국은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에 대해 이뤄지는 금융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에 대해 찬성했다.
다만 당시 금융거래세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던 네덜란드는 최근 정권 교체 등에 따라 찬성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은행 산업은 유로존 금융위기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