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2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영양군 송하리마을 어르신 65명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은 캠코가 지난해 10월 1사1촌 활동의 일환으로 송하리마을을 방문해 농촌발전기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고추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할 때 서울구경을 하고 싶다던 마을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서울에 도착한 송하리마을 주민들은 N서울타워 및 한강유람선 탑승 등 서울 나들이를 마친 후 삼성동 캠코 별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둘러보며 캠코 업무 소개도 받았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의 문화교류 등을 통해 도농간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그 동안 송하리마을 뿐만 아니라 가평 두밀리, 곡성 신리, 이천 각평리 마을과도 자매결연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구매, 지원금 전달 등 지속적 교류를 해왔다.
이같은 도농상생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제7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