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단가 인상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현대로지스텍스의 단가 인상 결정은 CJ대한통운에도 호재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화주와의 관계 등을 고려 할 때 현대로지스틱스의 단가 인상 요구가 빠른시일 내에 100% 반영되기는 쉽지 않겠으나 점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 애널리스트는 "만약 CJ대한통운의 경우도 택배단가가 인상 될 경우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CJ대한통운 측에서 택배 단가 인상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없으나 CJ대한통운+CJGLS 합병법인이 택배단가를 100원 인상할 경우 2013년 합병법인의 영업이익은 165억원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7.5% 개선되는 효과다.
그는 "단, 인상된 단가로 인한 매출액 상승 분 중 추가적인 투자를 위한 감가상각비 증가, 택배화물 차주에 대한 요율 현실화 부분 등을 고려해 30%만 영업이익에 반영 될 것이라는 보수적인 가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CJ대한통운으로서는 이러한 상황을 M/S 상승 기회로 활용 할 수도 있으며 단가 책정에서도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M/S 확대 또는 단가 상승 어떤 면에서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