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199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1980선대로 밀려났다.
2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99포인트, 0.05% 하락한 1986.86 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대규모로 내다팔았으나 개인과 기관이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외국인은 1856억원 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96억원, 1762억원 순매수했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96억원, 128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1383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중국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엔화 약세 부담이 여전한 데다 미국 애플의 실적 발표를 앞둔 우려감이 혼재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이 3% 상승하며 선전했고 삼성생명, KB금융도 1% 이상 뛰었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는 1%대의 약세를 보였다.
김병연 연구위원은 "이날 미국 증시가 휴장함에 따라 내일 시장도 오늘과 같은 변동성 없는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틀째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42포인트, 0.47% 상승한 514.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