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가 달러/엔 환율이 90엔선까지 급등하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18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90원 하락한 105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60원 하락한 1055.50원에 개장했다.
일본중앙은행(BOJ)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있을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형태로든 완화 정책을 취할 것이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엔화는 90엔을 돌파했고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또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중국도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7.9%를 기록했다고 밝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겼다.
다만 저점 인식 수입업체 결제물량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이에추가 하락은 제한된 채 1055~1057원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고점은 1057.20원, 저점은 1055.3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외국인은 3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달러/엔 환율이 90엔까지 치솟으면서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했고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