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14일 실시되는 국고채 5년물 입찰이 금리 2.88~2.89% 사이에서 낙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잠시 후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5년물 1조55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PD들은 이날 입찰이 대체로 현재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미 포지션을 구축해 놓은 쪽에서는 특별히 달려들 이유가 없다고 보는 반면, 2.9% 근처까지 금리 레벨이 올라온 만큼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인식도 관측된다. 아울러 전월에 비해 입찰 규모가 1500억원 줄은 것도 입찰이 부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탠다.
이에 따라 2.88~2.89% 사이에서 무난하게 입찰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증권사의 한 PD는 "입찰은 수량이 좀 많이 줄었고 금리 자체도 2.9% 근접이면 나쁘지 않아서 받으려고 헤지들을 미리 하는 것 같다"며 "민평 수준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나쁘거나 좋을 이유를 딱히 찾기 어렵다"며 "옵션도 있고 긴 물건도 아니므로 돈 벌 궁리를 하는 쪽에서는 어느 정도 들어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딱히 달려들 이유가 없는 만큼 2.89%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실시된 국고채 5년물 1조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2.97%, 응찰률 452.4%로 마무리됐다.
한편, 10시 33분 현재 국고채 5년물 12-4호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bp 상승한 2.88%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