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SK텔레콤에 대해 "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 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연구원은 "LTE 경쟁완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POSCO 지분과 부동산 매각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 따르면 SK텔레콤의 IFRS 연결 기준 4/4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 1811억원(YoY +5.2%, QoQ +1.3%), 영업이익 4881억원(YoY +49.7%, QoQ +62.3%), 당기순이익 6688억원(YoY +241.2%, QoQ +280.8%)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최근 언론에 방통위가 이동통신사의 가입비 폐지를 추진한다고 보도되고 있는데 실제 신규 가입자에 대한 가입비 폐지가 현실화되면 연간 약 3000억원 수준의 매출 감소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박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기존에 발생한 가입비가 3년 동안 분할돼 매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매출 감소 효과는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마케팅비용 감소로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상승과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며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SK하이닉스 등 주요 자회사들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며 "외국인 지분율 44.2%로 매수 여력이 존재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