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미성년자 성폭행·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고영욱(37)에 대해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0일 오전 고영욱은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경찰서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10시20분 고영욱은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을 향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재판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서부지법 이동근 영장전담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발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해 12월1일 여중생 A양에 대한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으며 같은해 3월과 4월에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았다. 지난 4일 서부지법은 사건을 병합해 보강 수사를 지시했고 사흘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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