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해운이 국내 1위 벌크선사 STX팬오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SK해운은 대한해운 인수전에도 뛰어든 상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규호 SK해운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운가족 신년인사회에서 STX팬오션과 대한해운이 매물로 나온 것과 관련해 "귀중한 자산인데 쳐다보지도 않는 것은 무례한 것"이라며 "확실히 결정된 건 없지만 여건이 되는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달 26일 CJ그룹·동아탱커·한앤컴퍼니·제니스파트너스와 함께 대한해운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황 사장은 또 STX팬오션의 인수 업체로 해외 선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국 업체가 관심이 있는 것 같지만 국내에서 갖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