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미국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다. 광고비는 30초 최소 단가가 400만 달러로 알려졌다.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는 9일(현지시각) 싸이가 미국에서 첫 광고로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슈퍼볼 광고에 출연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 미식축구에서 AFC의 우승팀과 NFC의 우승팀이 해마다 1월에 벌이는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챔피언 결정전이다.
매체는 “북 할리우드에서 화요일날 촬영된 싸이의 광고는 해당 브랜드의 첫 번째 슈퍼볼 광고이면서 미국에서 방영되는 싸이의 첫 번째 광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싸이는 녹색 수트를 입고 피스타치오를 깨는 모습으로 광고에 등장할 예정이다.
싸이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가수를 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다”며 “슈퍼볼 광고에 출연한다는 것도 나에게 꿈같은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매우 친숙한 곡인 ‘강남스타일’은 30초 광고에서 다른 가사로 선보여질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싸이가 미국에서 광고모델로 데뷔하는 슈퍼볼은 보는 미국인만 1억 명 이상, 시청률은 매년 70% 이상을 웃도는 미국 스포츠계 최대 이벤트다. 경기 중 상영되는 광고비가 초당 1억~1억4천만 원대를 호가한다. 지난해 광고비는 350만 달러(약 40억원)였다.
싸이 미국 광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가 출연하는 미국 광고비가 초당 1억4천이라니. 정말 대단한 싸이" "싸이 미국 광고비도 엄청나지만, 슈퍼볼에 나온다니" "이제 완벽한 월드스타 싸이 등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