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가 오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알코아가 양호한 실적으로 어닝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한 데 힘입어 아시아 전반의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9일 중국 증시는 이날 내내 변동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원유와 석탄 관련주들에서 저가 매수세가 나타났지만 2300 저항선에 부딪히며 상승세에 제동을 받았다.
여기에 금요일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둔 경계감까지 부상하며 오후 들어 하락권에서 맴돌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3시 54분 현재 2273.41로 전날보다 0.12%, 2.65포인트 내리고 있다.
하락 출발한 일본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엔화가 상승세를 멈추자 투자자들이 주요 수출주들에 대한 매수를 확대한 데 따른 것.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67%, 70.51엔 오른 1만 578.57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82%, 7.17포인트 오른 879.05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다만 신규 구매재료가 부재한 만큼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2%, 16.98포인트 오른 7738.64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다. 중국 본토 은행주들이 일부 증권사들의 매수 의견 상향조정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55분 현재 2만 3178.15로 전날보다 0.29%, 66.96포인트 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