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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남상미 결별 후 시상식 소감 화제 [사진=최진석 기자] |
[뉴스핌=이슈팀] 배우 이상윤이 남상미와 결별했다는 소식에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그가 남긴 소감이 다시 화제다.
이상윤은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KBS 연기대상에서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에 부부로 출연 중인 이보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소감에서 남상미를 언급했다.
당시 이상윤은 공식 연인이었던 남상미에 대한 질문에 "많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결별 소식이 보도되자 두 사람이 헤어진 시점은 12월 초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상윤이 수상 소감을 밝힐 당시에 남상미와 이미 헤어진 상태였던 것.
소속사 측은 8일 이상윤과 남상미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상윤과 남상미는 지난 2010년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호흡을 맞추며 교제를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이상윤이 남상미와 결별했지만 갑작스러운 질문에 사실대로 밝히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기쁜 시상식에서 결별을 언급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이상윤은 현재 '내 딸 서영이'에서 열연 중이며, 남상미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영화 '복숭아 나무'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