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연제약이 올해 4분기 중 항암치료백신 VM206RY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을 마칠 예정이다. 이연제약은 현재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다수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8일 이연제약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중 임상 환자들에 대한 백신 투여를 완료할 것"이라며 "올 4분기엔 국내 임상 1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연제약은 악성종양 항암치료백신인 VM206RY에 대한 한국 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상태다.
이 관계자는 "현재 현대아산병원에서 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1분기 중 백신 투여가 완료되면, 이후 6개월 정도 환자들의 상태를 살핀 후 최종 결과를 식약청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제약이 개발 중인 항암백신 VM206RY는 기존 허셉틴 치료제보다 효과와 생산비용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허셉틴 치료제가 항체면역 반응 한가지에만 의존했던 것에 반해, VM206RY는 항체성 외에도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해 보다 효과적인 항암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의 재발 및 전이까지도 예방이 가능하고, 생산비용도 저렴해 대량생산에 대한 기대감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또 "내년 상반기엔 임상 2상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치료제 개발이 완료될 경우, 완제품의 경우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이 외에도 허혈성 심장질환과 당뇨성 신경병증 등 여러 적응증에 활용 가능한 세포치료제 VM202RY를 바이로메드와 함께 개발 중이다.
세포치료제인 VM202RY는 한국과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임상 1상과 2상 등이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