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1월 유로존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10월 생산자 물가는 0.1% 상승했으며, 전문가들은 보합세를 예상했다.
연율로는 2.1% 상승하며, 지난 12월 2.2% 상승세를 보인 유로존 소비자물가와 비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2.4% 상승을 전망했다.
특히 유가가 크게 하락하며 유로존 기업과 가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120달러 선에 거래되었던 브렌트유 가격은 연말 경에는 110달러 선까지 크게 하락했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며 유가가 상승했지만, 유로존 경기 부진과 미국의 석유 수입량 감소로 유가의 상승세가 상쇄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ECB의 월간 통화정책 회의에서 중앙은행이 올해 초 추가 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떤 실마리를 제공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