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내놓은 '기업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21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90% 증가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메모리 업황이 좋아진다면 하반기까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 1000원을 유지했다.
구 연구원은 1분기 수익성 개선을 이뤄줄 일등공신으로 'DRAM'과 'NAND'을 꼽았다.
그는 "DRAM의 경우 해외공급 업체는 생산을 줄이는데 반해 PC업체는 재고확보 수요를 이어가고 있어 고정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NAND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사양경쟁과 중저가 제품의 저변확대로 수요가 많은 상태"라며 "지속적인 수요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IT 수요의 중심이 PC에서 모바일 기기로 움직이는 시기에도 수요가 견조한 엠베디드 메모리(EMBEDDED MEMORY)를 바탕으로 반도체 업종의 차선호주를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까닭을 설명했다.
한편 그는 2012년 4분기 실적을 "매출액은 2조5900억원,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 증가, 흑자전환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