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찰 "조성민 사망 원인 규명위해 부검 예정" [조성민 사진=뉴시스] |
[뉴스핌=장윤원 기자] 경찰이 고(故) 조성민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조성민의 시신에 대한 1차 검안을 마쳤으며, 그 결과 조성민 사망원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이후 서울 수서경찰서는 조성민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것은 공개할 수 없다.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규명한 다음, 결과가 나오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부검을 위해 검찰에 조성민 시신의 부검 영장을 신청했으며,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맡는다. 이후 시신은 부검을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조성민은 6일 오전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조성민의 여자친구 박 모씨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