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씨티그룹에 대한 상승 베팅을 권고,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마이클 코바트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후 첫 성적표를 내놓기 앞서 씨티그룹의 콜옵션 매수로 상승에 베팅할 것을 제안한 데 따라 ‘사자’가 몰린 것.
골드만 삭스는 코바트 CEO가 취임 이후 대대적인 인력 감축과 그밖에 비용 축소에 나선 데 따라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씨티그룹 경영 전반의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기대했다.
씨티그룹의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며, 옵션 가격 결정에 핵심적인 요인인 내재변동성이 최근 크게 떨어진 만큼 콜옵션 매수 전략으로 쏠쏠한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골드만 삭스의 판단이다.
골드만 삭스는 씨티그룹을 ‘확신 매수’ 리스트에 포함하고, 목표주가를 49달러로 제시했다. 반면 JP 모간은 ‘확신 매수’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이날 씨티그룹은 2.49% 상승한 42.42달러에 거래됐다.
이밖에 골드만 삭스는 선트러스트 뱅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웰스 파고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