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상승세를 이어가던 시장이 조정을 받으며 하락 반전했다.
3일 3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 0.52% 내린 269.80으로 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이 3525계약(478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8계약(893억원), 3026계약(4117억원)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213계약 줄어든 11만6416계약, 거래량은 19만4515계약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2.28을 기록했다. 장 중에 2.4에서 3.0을 오갈 정도로 베이시스 강세는 여전했다.
김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투신권 매도로 현물 약세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며 "선물 대량 매도세가 나타나지 않는 한, 베이시스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1489억원, 2017억원으로 모두 매수 우위다.
이날 시장은 갭 상승 출발해 오전 중 등락을 오가다 오후 들어서는 내내 하락 흐름을 보였다.
현물 시장과 마찬가지로 이날 선물 시장도 최근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박문서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수가 조정을 받았으나 최근 오른 부분에 대한 기술적 조정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연구위원은 "외국인 선물 매도가 늘어난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베이시스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