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은 지난 28일 필리핀 교통통신부와 마닐라 메트로 1호선 개량사업에 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필리핀 교통통신부는 1984년 개통된 마닐라 메트로 1호선의 노후된 시설물을 개량하기 위해 지난해 말 3건의 프로젝트를 정부재정사업으로 발주했다. 이 가운데 코레일은 노후 레일․시설물 교환 등 140억원 규모의 총 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코레일은 40여억원 규모의 부식차량 개량 사업에도 응찰해 결과를 낙관적으로 기다리는 중이다.
코레일은 내년 초 전문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코레일은 현지 협력사와 함께 20.7㎞ 구간내 노후된 레일과 시설물 교체 작업을 각각 20개월과 36개월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 체결은 동남아시아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필리핀과 인근 국가의 철도사업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코레일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은 1조5000억원 규모의 ‘마닐라 메트로 1호선 확장사업’에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상태로 추가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