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오는 4분기 삼성카드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카드의 4분기 추정 순이익은 약 81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1% 증가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카드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대해서 최 애널리스트는 “신용판매 취급고 증가율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시장점유율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데다 마케팅비용 등 판관비 절감 노력의 효과가 4분기 중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은행과는 달리 4분기에 보수적 추가 충당금 적립 여지가 적고, 연체율 하락 등 자산건전성도 안정적이라 크레딧 코스트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이다.
그는 “약 100여명의 명예퇴직 실시에 따른 명예퇴직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4분기 판관비가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11월 자사주 매입 완료일 이후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가격 매력이 다시 발생하고 있고,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용효율화 노력을 통해 이를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다는 믿음을 4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투자심리는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