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가파른 엔화 약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매물, 연말 대기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외환당국의 종가 관리 경계로 1070원 초반에서는 강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1072.80/1073.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0.40/20원 하락한 선에거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재정절벽 우려에 전일대비 0.30원 상승한 1073.50원에 개장했다.
이후 하락 전환한 후 1072원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74.30원, 저점은 1072.3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하고 있고 외국인도 19거래일 만에 소폭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수출업체 매물과 외국인의 꾸준한 주식 순매수에 따른 매물들이 환율에 하락 압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다만 재정절벽 타협에 대한 불확실성과 당국의 연말 종가 관리 경계 등으로 1070원 부근에서의 숏플레이는 자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이어 "올해 2영업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원/달러 환율 종가는 1070원 위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