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달러화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금 선물이 강보합을 나타냈다. 이밖에 주요 금속 상품이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아베 내각이 일본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도 금 시세 상승에 기여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2월 인도분은 1.20달러(0.1%) 소폭 오른 온스당 1660.70달러에 거래됐다.
재정절벽 협상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가격 등락이 미미했다.
블랑차드 볼트의 앤덤 블랑차드 최고경영자는 “최근 금 선물이 움직임은 달러화 등락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재정절벽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금 선물이 일정 부분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했다.
이날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반해 그밖의 주요 통화에 대해서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의장의 이른바 ‘플랜B'가 철회된 이후 백악관과 의회는 이렇다 할 절충안을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막판 타결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 한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움직임이다.
금 선물은 지난 11월 대선 이후 3% 이상 하락했다. 투자 차익에 대한 과세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연간으로는 6% 상승해 12년 연속 연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의 경기부양 정책
이밖에 은 선물 3월 인도분이 14센트(0.5%) 상승한 온스당 30.04달러에 거래됐고, 백금 1월물이 장중 방향성 없는 등락 끝에 보합권인 온ㅅ당 1534.90달러에 마감했다.
팔라디움 3월물이 7.85달러(1.2%) 상승한 온스당 692.40달러를 나타냈고, 전기동 3월물이 5센트(1.5%) 오른 파운드당 3.60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