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8일째 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개인들이 6일째 매물을 쏟아낸 탓에 장 초반 상승폭을 유지하지 못했다.
2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43포인트, 0.02% 오른 1982.25로 마감했다.
개인이 대거 매도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은 4779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8억원, 248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55억199만원 규모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POSCO 등은 상승한 반면 SK텔레콤, LG화학, 삼성전자는 하락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재정절벽 우려가 남아있는 데다 장 막판에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매물이 급하게 출회되며 지수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이어 "일본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점은 일본과 경쟁업체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이점이 다소 악재로 작용해 관련 종목들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하루만에 상승세를 반납, 전거래일보다 1.00포인트, 0.21% 하락한 482.76로 거래를 끝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