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8년 베트남 현지 영화사업회사 DMC를 인수, 다이아몬드관(3개 스크린)과 다낭관(3개 스크린)을 운영하며 해외진출을 시작한 롯데시네마는 같은 해 12월 호치민에 남사이공관(6개 스크린)을 개관했다. 2011년 12월31일 베트남 최초로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관을 도입한 롯데시네마는 2013년 새해를 맞아 베트남에 영화관 3개를 추가했다.
추가된 영화관은 지난 15일 개관한 동나이관과 20일 개관한 다낭관, 21일 선을 보인 하동관이다. 동나이관과 다낭관은 각각 총 4개관 608석, 479석 규모로 커플석과 3D관(다낭관)도 마련됐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자리한 하동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시네마의 두 번째 멀티플렉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 총 7개관 33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2012년 베트남에 개관한 롯데시네마 3개관 모두 롯데마트와 함께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한국의 원스톱 문화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시네마는 2015년까지 베트남 내 총 18개 영화관 95개 스크린을 확보하고 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는 중국 심양, 무한 등 두 개 법인을 두고 총 7개 사이트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12월 개관한 송산관(총 6개관 757석)을 비롯해 2011년 9월 서원관(12개관 2276석), 2011년 12월 연교관(총 7개관 671석)과 선도관(총 6개관 602석)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3월과 8월 각각 개관한 강하관(총 5개관 773좌석)과 반금관(총 9개관 1463석)은 중국 내 한국문화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4D관을 도입한 서원관은 첨단 시설을 두루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4D영화관은 기존 실린더 방식과 달리 모터를 혼합해 빠르고 부드러운 효과 전환을 구현한다. 좌석 시트 부분이 안락해 장시간 관람해도 불편함이 없는 데다 4D 효과가 있을 때만 좌석 바닥에서 발을 뗄 수 있게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베트남과 중국에 총 14개 영화관 81개 스크린을 확보한 롯데시네마는 향후 해외 영화관 사업과 영화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