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블루콤에 대해 "내년 마이크로스피커 애플 공급 여부가 투자 포인트"라고 꼽았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연구원은 "올 하반기 블루콤의 마이크로스피커가 애플에 공급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아직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것은 아이패드 미니향 스피커를 추가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아이패드향은 샘플을 지속적으로 공급 중이며 아이패드 미니향은 테스트용 샘플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연구원은 "아이패드향 마이크로스피커 통과 시 최소 월 매출액 150억원 가능하지만 테스트 통과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신규로 TV 스피커 시장으로 확장하고 LG전자 LED TV 양산모델에 채택되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리니어진동모터에 대한 중국 로컬업체로의 공급여부도 관건이다.
손 연구원은 "블루콤의 올해 주력 아이템은 리니어진동모터로 2011년 141억원, 2012년 22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액의 38% 차지했다"며 "하지만 아이폰5에서 리니어진동모터 방식이 제외되면서 기대치보다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향 리니어진동모터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중국 로컬 업체를 공략, 이를 만회하려 시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의 2개 대형 핸드셋 업체에서 리니어진동모터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블루콤 매출액은 595억원(+48.3% y-y), 영업이익은 58억원(+96.2% y-y)으로 예상됐다. 제품별로는 리니어진동모터 225억원, 마이크로스피커 40억원, 블루투스 헤드셋 305억, 기타 25억원 등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