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군이 도입 계획 중인 미국산 고(高)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판매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노스롭 그루먼사의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를 한국에 판매한다는 사실을 의회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군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지에서 운용해 온 글로벌호크는 4대 1세트(부품, 훈련, 군수지원 등 포함) 당 판매 가격이 12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이르는 초고가 첨단 장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적으로 의회 통보 절처는 무기 판매의 첫 단계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의회의 반대가 없고 구매 요청 국가와 미국 국방부간 계약이 성사되면 제작사가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3년전 4대 1세트 당 약 4000여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던 글로벌호크 가격이 지난해 9400여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지자 가격을 낮추는 실무 협상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