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유가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연휴를 맞아 한산한 거래 속에 미국 재정절벽 협상의 난항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2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2월물은 전날보다 5센트, 0.06% 하락한 배럴 당 8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이날 88.20달러~88.86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근월물인 2월물은 배럴당 17센트, 0.16% 하락한 108.80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원유 시장 역시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정계의 협상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
협상 시한을 1주일 남겨두고 시장에서는 재정절벽 합의가 실패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로 휴가를 떠났으며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 역시 귀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시장은 미국 정치권이 재정절벽에 대한 대타협을 이루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단 자동 지출삭감과 증세를 연기하는 미봉책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