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4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10년물 매도가 거세면서 커브는 추가로 스티프닝됐다.
이날 오전 IRS 시장은 대체로 조용한 가운데 2-3년 스프레드 거래만 약간 되면서 채권금리를 따라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3년물 매수도 IRS금리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국채선물 10년물 순매도 규모를 2000계약 이상을 늘리면서 IRS 커브는 긴 쪽부터 상승 반전했다.
결국 짧은 쪽도 금리가 상승, 베어 스티프닝으로 장을 마쳤다.
1년이 0.5bp, 2년과 3년이 각각 1.25bp, 1.5bp씩 올랐고 5년 이상 구간은 2~2.5bp 상승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오전에는 5년 구간에서 오퍼가 나오고 비드도 간간히 나오면서 큰 움직임이 없었다"며 "외인의 3년 선물 매수로 금리가 빠지다가 오후 2시 반 무렵부터 외인의 10년 매도에 놀라면서 호가가 레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커브도 벌어질 만큼 벌어진 것 같고 레벨도 많이 올라온 가운데서도 뷰들이 엇갈려서 예측이 어렵다"며 "연말이라 장이 얇은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도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환율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채선물도 상단에서 막히면서 크로스 금리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주로 2~3년 구간에서 호가가 활발했다.
1~2년 구간이 1.5bp씩 올랐고 3년 이상은 2~2.5bp 상승했다.
증권사의 스왑 딜러는 "0.5~1bp 두고 호가가 대치하는 모습이었다"며 "공격적으로 치고 나가며 테이큰되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테핑 느낌도 살짝 났다"고 말했다.
시중의 한 스왑 브로커는 "라이어빌리티 테핑이 있었던 것 같다"며 "5년 구간에서 가격이 좀 붙고 거래가 몇 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