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코오롱의 30년 역사를 가진 남성복 브랜드 맨스타가 올 겨울 시즌을 끝으로 완전히 정리된다.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남성복 시장의 침체에 따라 맨스타의 사업을 내년 2읠까지만 영업하고 아예 철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맨스타의 점포도 대부분 폐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맨스타 브랜드 매각이 여의치 않자 최종적으로 정리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관계자는 “경기에 민감한 남성복 시장의 특성상 맨스타의 성장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다른 남성 정장브랜드 캠브리지맴버스와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 시리즈 등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지난 3분기에 적자전환을 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여성복을 대거 강화하면서 수익성이 안나는 남성복 브랜드를 정리하기 시작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월에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자뎅드슈에뜨를 인수하고 지난달에는 여성제화 브랜드 슈콤마보니를 인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