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DB대우증권은 향후 채권시장에서 시장금리가 하락할 경우 오히려 위험관리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장기물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던 채권시장이 미국 재정절벽 이슈 영향으로 금리의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라며 "일각에서 최근 금리매력을 회복한 장기물을 중심으로 매수를 타진하는 문의가 있으나 신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절벽과 같은 정치적 이슈는 언제고 합의가 도출된 시점부터 금리상승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대외를 중심으로 개선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경제지표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은 2012년 4분기까지 지표개선이 뚜렷하지 않겠으나 2013년은 안정세로 돌아서는 대외여건이 국내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단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을 오히려 위험관리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2013년 초반까지는 정치불안으로 인해 가격지표들의 밀고 당기기가 좀 더 이어지겠으나 그 사이 미국 경제는 바닥 다지기를 마무리하고 돌아설 것"이라며 "미국 이외에도 최근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낮아진 유럽과 경기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중국까지 가세하면서 G3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