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진 기자] 라식보증서가 시력교정수술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라식보증서란 안전한 시력회복을 위해 라식소비자가 의료진으로부터 책임을 보장받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다. 라식수술에 있어 라식부작용과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라식소비자가 보장받아야 하는 중요한 사항을 법률로 보장해 놓은 안전장치라고도 할 수 있다.
라식소비자를 대상으로 라식보증서를 무료로 발급중인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관련내용을 처음으로 제정했다.
21일 라식 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현상황에서 라식보증서에 대한 라식소비자 의문에 답했다.
Q. 라식보증서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게 됐는지 궁금하다.
A.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라식 부작용을 예방하고 라식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탄생했다.
한해 시력교정술을 받는사람만 약 10만명에 이른다. 라식보증서가 처음 만들어질 당시 박리다매식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곳이 많았다. 과도하게 낮은 라식수술비용은 병원으로 하여금 더 많은 시술환자를 필요로 하게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부작용위험도 높아지게 됐다. 과도한 시술로 인한 위험부담을 소비자가 떠안게 됐다.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라식수술로 인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부작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하나의 장치다.
Q. 그밖에 어떤 활동을 통해 라식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하고 있는가?
A. 라식보증서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라식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의료진의 책임의식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료 약속일'이나 '소비자 만족 릴레이'도 시행하고 있다.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은 소비자가 라식수술 후 불편한 점이 생겼다면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 안전관리를 요청할 수 있다. 안전관리 요청과 함께 불편사항이 접수된 해당병원은 소비자에게 언제까지 치료를 완료하겠다는 치료약속일을 제시해야 한다. 약속한 날까지 소비자 불편을 해결하지 못하면 소비자에게는 소비자만족지수를 전면 초기화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소비자 만족 릴레이는 해당병원의 수술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수치로 한명이라도 불만을 가진 소비자가 발생할 시 릴레이 수치가 '0'으로 초기화된다. 이 또한 라식보증서와 더불어 소비자가 철저한 사후관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한 장치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달 병원에 방문해 정기점검도 실시한다. 점검날에는 검사장비와 수술장비의 상태, 오차여부와 수술실 내 세균 및 미세먼지 수치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장비의 미세한 오차나 수술실 내 미세한 먼지 하나까지도 소비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점검하고 있다.
Q. 지금까지 아이프리 라식보증서의 성과는?
A. 실제로 실명이나 부작용을 예방한 케이스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라식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라식보증서 발급제도를 운영하면서 병원들이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경험했다. 라식보증서가 의료진에게 경각심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와 병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지는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본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라식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하지만 모르고 있는 정보들이 있다. 따라서 라식소비자에게 올바른 라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라식부작용 예방 토론회나 라식바로알기캠페인 등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점차 인증병원의 수를 늘려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sunris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