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의 작품 ‘남영동 1985’는 지난 11월22일 개봉해 뜨거운 호평 속에 상영 중인 문제작이다.
영화는 1985년,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이자 고 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영화 ‘남영동 1985’는 순 제작비 5억 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 열악한 상영 여건 속에서도 ‘남영동 1985’는 성공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뒤 순항 중이다.
‘남영동 1985’는 유명인사들이 찬사를 보내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효리는 지난달 말 트위터에 “생각보다 보기 힘들지 않았어요. 너무 잔인할까 못 보시는 분들 걱정 안하고 보셔도 될 듯해요”라며 영화 관람평을 남긴바 있다.
김정근 아나운서 역시 트위터에 “남영동 1985를 봤다. 보는 내내 고통스러웠다. 영화에서 고문을 견디다 못해 던진 비명. 어쩌면 지금도 그들이 듣고 싶은 말은 같지 않을까. 여의도 2012”라는 멘션으로 방송계의 현실을 에둘러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근안 전 경감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갖고 영화 남영동 1985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근안은 "영화가 왜곡된 점이 많다. 물고문 안 했다. 코에 거즈를 대고 물을 부은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이근안이 저런 말 할 줄은 몰랐다"며 공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