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이 오는 17일 10번째 문 후보 찬조 방송연설 때 이미 방송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문 후보 찬조연설을 재방키로 결정했다.

14일 문 후보측 김현미 소통2본부장은 영등포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0번째 찬조연설은 많은 후보들이 있었지만 고심 끝에 국민의 지지가 높은 윤여준 전 장관의 연설을 재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전 장관의 지난 12일 여섯번째 찬조연설은 방영 후 네티즌들로부터 '명연설'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현재 유트브 조회수에서 40만건을 돌파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윤 장관 연설이 40대 중·후반에서 50대, 60대까지를 향해서 하는 얘기이기 때문"이라며 "시청하지 못하신 이들, TV를 통해서 시청하는 것이 훨씬 편리한 세대를 대상으로 17일 오후 6시부터 6시 20분까지(MBC) 방송돼 시간대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밤 9시 40분부터 KBS1에서 방송되는 8번째 찬조연설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나선다. 오는 16일 밤 10시 45분부터 SBS에서 방영되는 9번째 찬조연설은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씨가 나선다.
김 본부장은 "(구 씨는) 성교육 문제에 전념하기 이전에 부산에서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했다"며 "문 후보의 친구 부인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구 씨는 문 후보와의 인연을 말하면서 진정으로 여성과 함께하는 여성을 위한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말할 계획이다.
문후보측은 마지막으로 방영되는 18일 11회 찬조 연설 연사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문 후보 찬조연설에 나설 것으로 기대됐던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는 문 후보 방송 찬조 연설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의 젊은 층과의 소통에 더욱 매진하고 필요하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