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업체인 루트로닉이 올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신규 인증획득과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성과가 4분기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12일 루트로닉 관계자는 "4분기는 다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될 것"이라며 "매출 역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올렸으나, 올해 3분기 일시적인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5억원 가량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악화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4분기 들어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루트로닉은 지난 달 대만 최대의 성형외과 체인에 주력 장비 중 하나인 'INFINI' 18대를 공급키로 하는 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까지 1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트로닉은 이미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 32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달성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하지 않는 한 13년 연속 흑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루트로닉은 이 외에도 최근 eCO2, eCO2 Plus 제품에 대한 중국 인증을 획득해 중국 시장에 대한 보다 능동적인 공략에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루트로닉은 현재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제조업체 중 매출액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 점유율은 30.5%, 내수 시장 점유율은 38.7%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