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크리스마스에 발매되는 영화 '레미제라블' OST [사진=유니버설 뮤직] |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톱스타가 총출동한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가 집필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개봉(19일)을 기념해 지난달 소설 레미제라블 완역본 박스 세트를 출간한 데 이어 25일에는 배우들이 직접 부른 OST가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을 보이는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는 휴 잭맨을 비롯한 영화 속 주연배우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부른 노래를 그대로 담았다.
영화 속 멜로디를 온전히 귀를 통해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레미제라블’ OST는 70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목소리가 어우려져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달 30일 팽귄클래식코리아에서 출간한 ‘레미제라블’ 완역본 박스 세트 역시 영화 개봉을 일주일 여 앞두고 인기를 얻고 있다. ‘레미제라블’을 대표하는 어린 코제트의 삽화와 영화 속 코제트의 사진을 앞뒤로 배치한 박스세트는 서울대 불어교육과 이형식 교수가 3년간 공을 들여 완벽하게 번역했다.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레미제라블’은 세계 4대 뮤지컬(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등 한 작품에서 만나리라고는 기대할 수 없었던 톱스타들이 참여해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