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27년만에 몰아친 초겨울 한파에 겨울세일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12월 들어 9일까지 전체 매출이 18.5% 신장했다고 밝혔다.

가장 강세를 보인 아웃도어 매출은 구스다운점퍼의 인기에 힘입어 35.4%의 급신장율을 보였다. 패딩과 코트류는 각각 20.1%와 19.6% 판매가 늘며 초겨울 동장군의 기세를 실감케 했다. 신발 내부에 두툼한 털을 달아 보온성을 높힌 방한 신발 매출도 23% 이상 증가했다.
한파에 의류 뿐 아니라 침구와 침대 등 가구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구매장의 온돌침대 매출은 같은 기간 45% 이상 급상승 했으며, 구스다운 이불은 30.4% 증가했다. 카페트와 전기장판류도 15.2% 신장했다.
아이파크백화점 여성의류 양운성 바이어는 "소비심리 위축을 예상하고 신제품 물량을 줄이던 일부 의류 브랜드들은 강추위에 겨울 방한 상품이 날개돋힌 듯 팔리자 급히 인기상품 재생산에 돌입하는 등 겨울 추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