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자 홈쇼핑에서 '겨울내복' '오리털 이불 세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현대폼쇼핑은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의 겨울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16억원에서 올해는 이미 77억원을 기록했으며 브랜드 수는 3개에서 7개로 증가했다. 올해는 특히 일찍 찾아 온 추위로 인해 론칭 시기를 앞당겨 판매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이 지난 8일 밤 10시 40분부터 판매한 ‘미쉘클랑 동내의’(6만9000원)는 70분동안 7억6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최고의 히트상품만 편성된다는 이른바 ‘주말 황금시간’대를 꿰찬 이 제품은 무려 1만3000세트가 넘게 팔려나갔다. 3일 밤 8시 40분부터 방송한 ‘변정수의 엘라호야 동내의’(5만9000원)도 6억5000만원 어치로 1만 2500세트가 팔렸다.
고창현 현대홈쇼핑 의류팀 속옷MD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강추위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인기 아이템이 된 ‘동내의’가 홈쇼핑에서도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겨울내의와 더불어 ‘오리털 이불 세트’도 홈쇼핑 '효자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1월 24일에 첫 선을 보인 '휴플러스 비비드 오리털 차렵이불 세트'(6만9000원)은 70분동안 1만세트가 팔려나가며 토요일 아침방송에서 6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장 최근 방송이었던 6일에는 홈쇼핑의 프라임 타임으로 불리는 밤 10시 45분에 메인편성돼 목표 달성율 162%를 기록했다. 70분동안 11억에 가까운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까사노아 극세사 침구세트'(5만 9000원) 또한 6일(목) 방송에서 5억 4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겨울 침구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임현태 현대홈쇼핑 마케팅팀 팀장은 “장기적인 불황과 최악의 한파가 겹친 이번 겨울동안 조금이라도 난방비를 아끼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